경북대, 건설교통분야 R&D 위한 지역거점센터에 선정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대구경북 건설교통 분야 R&D허브역할을 맡을 대경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권역별로 지역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시스템을 마련, 지역단위의 건설교통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다. 지역 특화기술 개발 및 핵심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건설교통 R&D사업 수행의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김화중 건축토목공학부 교수가 이끈다.

센터의 1차 연구과제는 ‘대경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건설 융합 신기술 개발’로 4년 8개월 동안 정부자금 45억원, 기업 대응자금 14억원, 경북대 대응자금 6000만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대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과제는 안동대, 대구대, 금오공대, KAIST 등 4개 대학과 대구테크노파크, 다이텍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지원기관,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9개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앞으로 대구·경북에 특화된 건설교통기술 연구과제를 기획 및 수행하고, 지역 산·학·연 공동체를 통한 지역맞춤형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역 건설교통 분야 R&D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화중 센터장은 “현재 선정된 연구과제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연구과제에 선정돼 추가적 정부지원이 예상된다”며 “센터가 건설교통 관련 R&D 연구기관으로서 지역의 건설 및 교통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지자체의 각종 발전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