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자사 소셜커머스 티몬 배달 서비스를 서울 전역과 인천 등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올초부터 강남과 잠실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지역 기반 영업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조 규모 음식 배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쿠폰 구매 후 별도 전화 주문을 해야했던 주문 과정도 개선,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이 접수되도록 했다.
소셜커머스 핵심 경쟁력인 상품 선별과 제안, 가격 혜택을 배달 서비스에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검증된 배달 업체 상품을 선별 소개하고 적립금과 가격할인, 무료메뉴 제공과 타임세일 등으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영세 가맹점에는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요식업소 수익 구간을 세분화하고 정밀성을 높여 자영업자와 상생 관계를 구축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