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1차투표 종료.. `룰라의 여전사`는 누구?

5일(현지시간) 시행된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집권 노동자당(PT)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9% 넘게 진행된 현재 득표율은 호세프 대통령 41%, 네비스 후보 34%로 나왔다. 브라질 사상 첫 흑인 여성 대통령을 꿈꿨던 브라질사회당(PSB) 마리나 시우바 후보는 21%에 그쳤다. 전직 브라질 대통령인 룰라 다 시우바가 투표를 마치고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브라질 대선 1차투표 종료.. `룰라의 여전사`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