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경영권 문제로 연일 싸움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역임한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넥슨과 NC는 초심으로 돌아가 상생협력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 의원은 “지난 지스타에 방문했을 당시 대규모 신작을 발표한 넥슨, ‘리니지’ 후속작을 준비하는 NC 등 양사는 2015년은 기업의 사활이 걸린 한해라고 말한바 있다”면서 “특히, 본격적으로 온라인게임 민간심의가 시작되는 첫해이며 규제 이슈를 넘어 진흥이슈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가름할 중요한 한해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러한 시기에 한국을 대표하고, 협업하는 두 기업이 경영권 다툼으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한국 게임 산업 발전에 커다란 저해요소가 될 것이다”면서 “필요하다면 상호 양보해, 조속히 갈등을 끝내고, 신의와 믿음을 기반으로 한 협업의 큰 틀을 만든 첫 마음으로 돌아가 한국 게임 산업 발전의 커다란 두 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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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