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등급(A) 기관은 경영실적과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 사례를 2일 공개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로 공기업 7개, 준정부기관 5개, 강소형기관 3개로 구성됐다. 기재부는 이들 기관은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주요사업 성과 창출로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철도공사 등은 우수한 실적으로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했다.
공항공사는 국제노선 다변화, 저비용 항공사 지원책 등으로 항공여객을 11.7% 늘리고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735억원)을 달성했다. 법무부, 국토교통부, 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7개 국제선에 무비자 환승제를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중견기업 역량에 맞는 1대1 수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을 30% 늘렸다. 첨단 제조업, 고부가 서비스기업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창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5년만에 지방은행을 분할매각하고,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을 2조2000억원 회수해 재정절감에 기여했다. 상조비 지원 축소 등으로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18% 감축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은행권 용지, 주화 수출 확대 등으로 창립이래 최대 매출 427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을 45% 높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사업 신규 수요처 발굴,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복합단지 등 최대규모 단지 분양 성과로 3조700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