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화학공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7일 생기원 울산지역본부에서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 제품화 사업단(이하 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단은 ‘울산 중화학공업 유래 유무기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 제품화 사업’을 전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화학공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무기 산업 부산물을 단순 재활용이 아닌 회수·분리·전환 응용기술을 적용해 가치를 현저히 높이고 새로운 생산품으로 제품화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총 22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3년이다. 울산시와 생기원 울산지역본부, 울산지역사업평가단, 울산대, 울산환경산업발전협의회, 유관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부산물 제품화 외에 중화학공업 유래 부산물 발생량 현황, 고부가가치 방안 조사, 대상 기업체 기술고도화 지원, 특허기술 지원, 분석·측정 사업도 추진한다.
이만식 사업단장(생기원 울산지역본부 친환경생산3R그룹장)은 “중화학공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꿔 자원순환 기술과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나아가 지역기업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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