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 모바일 · O2O 중심 재편된다

2월 2일 ‘2016년 온라인 시장 전망’ 세미나 최효진 대표 발표

온라인 시장, 모바일 · O2O 중심 재편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2016년 온라인 화장품 유통채널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장점을 접목한 모바일 쇼핑 중심으로 빠른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O2O 비즈니스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최효진 인터넷패션창업연구소 대표는 2월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화장품 유통채널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온라인, 모바일, 소셜커머스 화장품 쇼핑 동향을 소개하고 올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온라인 시장, 모바일 · O2O 중심 재편된다

“2016년에는 모바일을 통한 화장품 쇼핑 규모가 PC쇼핑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효진 대표는 “PC쇼핑 시장 규모가 2015년 31조 9,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표는 “인터넷 쇼핑족들이 대거 모바일쇼핑으로 돌아서는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매받지 않는 모바일 쇼핑 특성상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규모도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편하고 편리한 결제가 모바일 쇼핑 매출 상승에 영향을 더욱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온라인 화장품 쇼핑이 기존 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효진 대표는 쿠팡의 로켓배송, 티몬의 슈퍼배송, 위메프의 지금가요, 이베이코리아의 스마트 배송 등 소셜커머스의 당일 주문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를 이 같은 흐름의 근거로 제시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사입한 제품을 대상으로 9,8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당일 배송, 일요일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위메프의 지금가요는 낮 12시 이전 주문시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이베이코리아의 스마트 배송은 복수 주문 상품을 한 박스로 묶어 배송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최 소장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의미하는 O2O(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기업화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면서 “O2O 비즈니스 환경에서 온라인과 소비자를 상호 연결되도록 도와주는 이른바 사물인터넷(lot-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효진 대표가 밝힌 사물인터넷(IOT)과 O2O 활용 사례는 ▲지갑없이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백화점 결재 방식 ▲화장품에 대한 팁, 사용방법을 담은 컨텐츠, 후기, 구매까지 지원하는 네이버의 O2O 쇼핑 플랫폼인 ‘뷰티 윈도’ ▲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숍 등 뷰티숍 예약 등 고객관리 솔루션 ‘하시스’를 인수한 카카오의 뷰티 O2O 등이다.

최 대표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예약 등 뷰티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7조원 규모의 뷰티시장에서 모바일로 혁신할 수 있는 뷰티예약 서비스를 2016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 모바일 · O2O 중심 재편된다

최효진 대표는 “유튜브 구독자 수 80만명에 달하는 ‘씬님’을 비롯해 라뮤끄, 다또아, 써니 등 구독자수 40만명 이상의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다수일 정도로 요즘 패션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급증 추세”라며 “앞으로 블로그는 지고 동영상 광고가 주목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프라카 TV 생방송수가 지난해 10월 159개에서 2016년 1월 기준 745개로 3.6배 증가하는 등 개인방송에서도 패션뷰티 아이템이 핫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현실을 예로 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