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으로 확인돼 결핵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과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의료바이오]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전염성 결핵 확인…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실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608/831971_20160803140735_969_0002.jpg)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 삼성서울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했다. 조사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환자 86명과 같이 근무한 직원 43명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환자가 기침 등 증상이 없고 객담도말검사 결과 음성이나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결과 양성인 점을 고려해 진단일로부터 4주 이전으로 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3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에게 개별연락을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한 `소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한다. 환자와 같이 근무했던 직원 43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3일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중 추가결핵환자는 없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