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사장 김재홍)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과 공동으로 1일과 3일 중국 선전과 항저우에서 국내 중소 애니메이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2016 한중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베이징, 상하이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업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선전과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인 `CICAF`가 열리는 항저우에서 이뤄졌다.
한·중 FTA 협정 타결로 한국기업의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 지분이 49%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식이 다각화되고 있다.
국내 애니메이션이 중국 CCTV에 방영되는 사례가 늘면서 중국과 공동제작이 증가하고 있다. 한중 공동제작물은 중국 현지 제작물과 동일하게 취급돼 중국 국내산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생겨 양국기업의 협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뽀로로` `타요`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가해 캐릭터 파생상품 유통업체 및 현지 제작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상곤 KOTRA 서비스산업실장은 “현재 애니메이션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고려할 변수가 많다”며 “KOTRA는 한·중 애니메이션 선도 기업간 협력 틀을 구축해 우리 애니메이션과 관련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