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특혜의혹 성형외과 의사, 과거 방송인 진료기록 폭로로 물의까지?

출처 : JTBC '뉴스룸' 캡쳐
출처 : JTBC '뉴스룸' 캡쳐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를 진료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모 원장이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 일반의인 것이 드러났다. 더 큰 의혹은 이 의사가 서울대병원에 성형외과 외래교수로 위촉됐다는 것이다.

9일 JTBC '뉴스룸'은 "해당 원장이 전문의 자격은 없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했으나 수료했는지 여부는 확인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로 유명하다. 10여년 전 방송인의 진료기록을 폭로해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당시 패소해서 7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은 "외래교수로 위촉한 이유가 의문이다. 서울대병원은 강남센터에서 성형외과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일반적으로 서울대병원은 신체검사를 위한 곳이다. 대신 이들은 VVIP의 리프팅 시술 때문에 위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성형외과 전문의도 아니고, 논란이 있었던 교수를 초빙했기에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