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민중총궐기 대회 100만명 운집 실시간 보도

사진=뉴스 영상 캡처
사진=뉴스 영상 캡처

지난 1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민중총궐기 대회에 약 100만명 정도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외신도 이를 관심 있게 다뤘다.

AP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구가 뒤에서 권력을 조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국의 대통령직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워싱턴포스트 또한 “예전에도 한국을 흔들었던 정치 스캔들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처럼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BBC는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난 집회보다 더 많았는데도 여전히 평화롭지만 청와대 주변에만 3만 명 정도의 경찰 병력이 배치됐다”고 전했으며 로이터 통신과 텔레그래프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임박했다. 유모차를 미는 여성들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까지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들도 “박근혜 대통령은 사면초가에 놓여있다. 이번 집회로 인해 대통령의 거취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