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일 오전 10시 컴백 D-1 티저를 공개했다.
D-6부터 시작된 빅뱅의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 공개 카운트다운 티저들은 갤러리 배경을 활용, 날마다 바뀌는 독특한 패턴의 캔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그 이름처럼 가요계에 '대폭발'을 일으키며 지난 10년간 음악, 패션,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Tonight’를 비롯해 'M.A.D.E' 시리즈 당시 발매한 'LOSER', 'BAE BAE', '뱅뱅뱅' 등 메가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인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11일 자정 발매되는 ‘메이드 더 풀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인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와 신곡 ‘걸프렌드(GIRLFRIEND)’를 비롯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공개한 ‘M.A.D.E’시리즈의 히트곡까지 포함 총 11곡이 수록됐다.
아울러 내년 2월, 맴버 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완전체 활동이 보기 어려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을 통해 연말 시상식, 각종 예능 프로그램,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