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집적지, 종로구 주얼리집적지구,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집적지구와 충북 청주시 인쇄출판집적지구가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도시형 집적지구로 조성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들 지역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해 공동장비·공동작업장 등 인프라 구축, 전용자금 편성 및 금융 우대 등 정책금융 우대, 소공인특화센터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제도는 도시형 소공인의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다. 시·도지사가 관할 소공인 집적지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서 집적지구로 지정을 요청하면 중기청장이 지정 타당성 등을 고려, 최종 결정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도시형 집적지구로 지정된 곳에 총 83억원을 투입해 3D프린터 등 첨단장비와 제품 전시·판매장, 시제품 제작소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공간 등 소공인 공동 인프라를 구축한다.
청주시도 3D 패키징 고속 커팅기와 디지털 프레스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인쇄 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도로 정비, 공용 주차장 신설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소공인의 결합을 촉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공인이 국내 시장을 넘어 수출과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총사업비는 공동 인프라 구축사업비를 기준으로 작성, 거리환경개선사업비는 미포함
<신규 지정현황>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