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 신규 공장 부지확보 검토 중”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세우기로 방침을 정했다.

기아차는 인도에 자동차 생산 공장 설립과 관려한, 한국거래소 조회 공시 요구에 “경쟁력 있는 현지 공장을 짓기 위한 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는 최근 기아차가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1030억루피(약 1조8200억원)를 투입해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아차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 페누콘다 마을에 공장 부지를 정하고,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최종 협의를 앞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아차가 첫 단계로 600억루피를 들여 2019년부터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또 안드라프라데시주 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600에이커 부지를 특별한 목적으로 1에이커당 105만 루피 가격으로 수용한다고 발표했다며 기아차 공장 설립과 연결지었다.


이에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공장 부지를 찾고 있는 단계로 확정된 건 아직까지 없다”며 “빠르면 연내에 공장 부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인도 신규 공장 부지확보 검토 중”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