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희망릴레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최대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한다. 이동 급식차 및 세탁차 각각 1대를 활용해 2014년부터 전국으로 찾아간다. 지역 내 소외계층 35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의 가정에는 반찬 및 과일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오늘의 따뜻한 식사 한끼가 만든 작은 온정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