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가 선급 기술료 1억원 이상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BLDC 모터 구동을 위한 제어장치 기술'과 '자소엽 추출물을 이용한 식품개발 기술'을 각각 비엔에스(대표 김동률)와 지에스피(대표 김만도)에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비엔에스에서 1억2000만원, 지에스피에서 1억원을 선급 기술료로 받고, 매출액 일부를 추가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김장목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BLDC 모터 구동을 위한 제어장치는 모터 제어, 센서, 측정 장치를 사물인터넷(IoT) 응용 제품의 전력 제어 및 센싱에 접목할 수 있는 특허 패키지 기술이다. 비엔에스는 이 기술을 IoT 센서, 무선통신 분야 신규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자소엽 추출물을 이용한 식품 개발 기술은 하기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개발했다. 지에스피는 이 기술을 여성 불임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보조식품 개발에 활용한다.
부산대가 지난해 거둔 기술 이전료 수입은 18억7700만원이다. 최근 3년 동안 평균 3건 이상 1억원 이상 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형 기술이전을 지속 확대해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면서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