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마블 아이언맨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접목한 키즈워치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2일 디즈니 인기 캐릭터로 디자인한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준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쿠키즈워치 준3'의 자녀 안전 관리·방수 기능을 유지하면서 시계·밴드·메뉴 화면을 디즈니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28만3800원이다.
이용자는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캐릭터가 적용된 3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별로 추가 캐릭터 테마를 5개씩 지정할 수 있다.
준 스페셜 에디션은 부모와 자녀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습관 만들기' 기능을 도입했다. 부모가 지정한 '하루에 네가지 할 일'을 자녀가 모두 수행하면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별 스토리와 시계 화면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를 이용해 자녀의 안전·안심 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는 이동 경로, 지도맵을 이용한 실시간 위치 확인, 안심 지역 이탈 시 알림 등 안심 기능 등으로 지난 1분기 누적 판매량 45만대를 돌파하며 키즈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