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철 KAIST 총장이 설립 60주년에 대비한 미래 혁신 방안을 논의할 '비전2031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광형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을 선임했다.
신 총장은 지난달 29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과학저널리즘대학원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해 “KAIST 창립 60주년이 되는 2031년을 대비해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할 비전2031위원회를 최근 본격 가동했다”며 “이 위원회를 통해 1년 후 KAIST 설립 근거가 된 터먼리포트에 버금가는 제2의 터먼리포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KAIST는 그동안 과학기술 중심 대학에서 이제는 과학기술 전파 대학이 돼야 한다”며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을 포함한 5대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 대학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형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은 언론인들과 과학기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이 교육과정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과학저널리즘 정착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