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팝, 맞춤형 전면광고로 인기

올해 초 출시된 모바일 전면광고 플랫폼 애드팝이 높은 주목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광고솔루션 전문기업 ㈜더에이미디어에서 지난 9년간의 타겟팅 광고시스템 개발경험에 기반하여 모바일에 최적화해 개발한 전면광고 형태의 광고상품으로, 오픈 1년만에 국내 유수의 쇼핑몰, 교육, 게임, 병의원 등 300여개의 광고주와 100여개 매체사를 확보하여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 광고플랫폼이다.

애드팝은 모바일 사용자가 제휴된 웹사이트의 컨텐츠를 이용한 후 뒤로가기 버튼을 눌렀을 때 광고주 사이트가 전체 화면으로 노출되므로, 어뷰징으로 인한 광고비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 광고모델이며, 방문자당 5원의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집행이 가능하다.

광고주가 지정한 페이지 또는 사용자가 관심 있게 봤던 상품페이지를 그대로 노출하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고, 광고효율 대비 광고비용이 기존 어떤 광고플랫폼보다 저렴하여 기 집행 광고주들의 광고연장율도 매우 높다고 한다.

애드팝 운영사인 ㈜더에이미디어 송희원 대표는 “모바일광고가 pc광고에 비해 현저히 작은 화면상에서 노출되는 광고이므로 전면광고 방식이 모바일광고 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애드팝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인 애드팝은 광고주의 특성에 맞게 시간대를 선택하는 시간대타겟팅, 광고주별로 적합한 광고매체를 선택하는 매체타겟팅, OS타겟팅, 디바이스별 노출빈도 설정, 신규방문자 확보에 용이한 방문자마케팅 등 광고주별 맞춤형 광고운영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