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퓨쳐, 사이버한국외대 쿠페스타 행사서 VR 아트공연 성료

쓰리디퓨쳐, 사이버한국외대 쿠페스타 행사서 VR 아트공연 성료

VR 콘텐츠 전문기업 쓰리디퓨쳐㈜가 지난 11월 4일 사이버한국외대의 쿠페스타 행사에서 VR 아트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VR아티스트 이재혁과 서울 오케스트라(지휘자 권주용)의 협연을 통한 VR 아트공연을 선보였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미래 사이버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VR을 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고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VR 콘텐츠 전문기업 쓰리디퓨쳐를 통한 VR 아트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재혁 VR아티스트는 한 달에 걸쳐 주제곡인 ‘캐리비안의 해적’의 모티브를 기반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대학의 가치를 ‘틸트 브러쉬’를 사용해 ‘영원한 보석(Eternal Jewelry)’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는 웅장한 서울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라이브 퍼포먼스로 약 5분간에 걸쳐 다이나믹하게 연출해 관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틸트 브러쉬(Tilt Brush)’는 구글에서 만든 대표적인 VR 아트 제작 프로그램이며 구글은 현재 45명의 글로벌 VR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