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이 극한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기능성 직물소재를 개발했다. 개발한 직물소재는 최근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에 수출이 성사됐다.
영남대는 김승진 파이버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독일 호헨스타인연구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독일 스마트폴리머, 한국 브리즈텍스 등과 공동으로 기능성 의류에 적용할 수 있는 축열·발열 나노입자 혼입 직물소재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축열발열 나노입자 혼입 직물소재는 나노무기입자를 함유한 축열·발열 직물소재의 원적외선 방사 메커니즘을 밝혀낸 성과다.
연구에 참여한 대구 소재 섬유기업 브리즈텍스는 최근 이번에 개발한 직물소재를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과 14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섬유 관련 세계 3대 국제학술지 '텍스타일 리서치 저널'에 소개된 이번 개발 성과는 한국과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수행해 온 국제공동연구 결과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