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김혜순 교수 2018 한복문화주간 참여

도올 김용옥과 ‘한복 토크콘서트’ 진행…전 세계 한복 알리기 앞장

한복 전시회 개관식에 임권택 감독, 배우 강부자, 도올 김용옥 선생,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한복 전시회 개관식에 임권택 감독, 배우 강부자, 도올 김용옥 선생,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복식과학학과 김혜순 초빙교수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18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복진흥센터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던 ‘한복의 날’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시행한 올 해의 첫 행사이다.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춘천, 청주, 전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혜순 교수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전라남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라는 제목의 한복 전시를 진행했다. 김혜순 교수가 지금까지 담당했던 드라마, 영화 속 한복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전시회 개관식에서 김혜순 교수는 “고향 순천에서 한복 전시회를 갖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우리 전통의 미를 담은 한복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임권택 감독, 배우 강부자, 도올 김용옥 선생,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의상 총감독을 맡았던 금기숙 교수,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혜순 교수와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한복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김혜순 교수와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한복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또 19일에는 김혜순 교수와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함께 하는 ‘한복 토크콘서트’도 개최됐다. 토크콘서트에는 한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국에서 참여하며 500여명 규모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한편, 김혜순 교수는 최근 체코건국 100주년과 국경절을 맞아 체코 조핀궁에서 열린 기념식에 초청 받아 ‘한복디자이너 김혜순 콜렉션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해외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이래로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김혜순 한복공방’인 ‘순천재’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회와 특강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일반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