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아이, 운동용 시뮬레이터 '리얼 힐' 두 번째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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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엠아이가 개발한 운동용 시뮬레이터 리얼 힐 제품. 사진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관람객이 이용하는 모습. 사진출처=에이디엠아이
<에이디엠아이가 개발한 운동용 시뮬레이터 리얼 힐 제품. 사진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관람객이 이용하는 모습. 사진출처=에이디엠아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에이디엠아이(대표 김문식)는 지난해 선보인 운동용 시뮬레이터 '리얼 힐' 두 번째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얼 힐은 이용자가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서 유산소 운동효과를 느낄 수 있는 바이크형 시뮬레이터다. 게임용 콘텐츠로는 롤리빈, 브이바이크 등 2종을 수록했다.

재미와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브이바이크 게임은 대청댐,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같은 대전시 주요 명소 등을 배경으로 경주코스를 달릴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경사도 구현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타입(일반형·모션형)으로 나뉜다. 두 타입 모두 페달에 탑재한 전자식 부하장치로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모션형에서는 모션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갈길, 젖은 흙길 등 게임 속 주행로 상태에 따른 자전거의 덜컹거림이나 바퀴가 받는 충격도 느낄 수 있다.

이전 제품에 비해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춘 것도 장점이다. 향후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함께 좌식 형태 시뮬레이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피트니스 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과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요가, 재활시설 등으로부터 관심을 접했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문식 대표는 “리얼 힐은 남녀노소 모두가 운동을 재밌게 할 수 있게 하자는 콘셉트에서 기획됐다”면서 “복지센터와 같은 공공기관, 피트니스 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급할 수 있게 디자인과 가격을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