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스, '헬멧 쓴 산타'로 변신해 저소득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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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9 산타 원정대 IN 인천 캠페인에 참가한 배민라이더스 인천지점 라이더 20명이 인천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60명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9 산타 원정대 IN 인천 캠페인에 참가한 배민라이더스 인천지점 라이더 20명이 인천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60명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빨간 모자와 수염 대신 머리에 민트색 헬멧을 쓴 산타가 저소득가정 아동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인천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2019 산타 원정대 IN 인천'에 라이더 20여명이 일일 산타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라이더들은 이날 인천에 사는 60여명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라이더 사이 따뜻한 정도 오갔다. 아이들이 산타에게 손편지를 써주며 감사 인사를 전하자, 산타 라이더들은 다시 사비를 털어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했다.

행사는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기부자들이 산타가 돼 사전에 접수 받은 아이들 소원을 크리스마스 기적처럼 선물로 실현시켜 준다. 배민 라이더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기업 임직원과 인천 시민도 행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418명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들 출발에 앞서 인천광역시청 광장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 소속 라이더들이 어린이들에게 평생 추억이 될만한 선물을 전달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