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CEO, 적응·자율·가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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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CEO가 2020 점프업 행사에서 새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 안랩 제공
<강석균 안랩 CEO가 2020 점프업 행사에서 새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 안랩 제공>

강석균 안랩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새해 경영 방향으로 적응성과 자율성, 가속성을 강조했다. 강 CEO는 1분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부사장에서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안랩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2020 점프업'을 개최했다. '안랩의 새로운 페이지'를 주제로 새해 경영 방향과 목표, 사업부별 계획을 공유했다.

강 CEO는 경영 방향 발표에서 급변하는 시대에서 성장하기 위한 키워드로 △적응성 △자율성 △가속성을 꼽았다. 지난해 시작한 '넥스트 무브 안랩 4.0'을 본격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도 제시했다.

'혁신 과제'를 통해 V3부터 인공지능(AI) 보안까지 제품·서비스 고도화로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 생산성을 개선한다. '도전 과제'로는 위협 정보,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관련 융합보안 등 시장 변화에 따른 미래 요소 기술을 확보한다.

강 CEO는 “2020년은 안랩 창립 25주년으로 '청년 안랩'이 된 것”이라면서 “25년 기업 역량에 청년 패기를 더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자율과 책임을 조화한 자율성 강화로 임직원과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안랩은 정동일 연세대 교수를 초청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월드클래스 조직으로 성장하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이 성과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 사고와 함께 유연하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