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LX, '전북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 협약 체결

전라북도는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14개 시·군의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LX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이용해 남원시와 임실군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21억을 투입해 '전북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각종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공간데이터나 통계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청사 전경.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다양한 통계 데이터와 결합해 공간 범위와 특성에 따른 합리적인 분석결과를 지도로 표출해 균형 있는 정책수립은 물론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