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행정 'DJI Hub'에 게재...전세계에 알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가 전세계에 '드론 도시'로 알려지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에 발빠르게 주목하여 공공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국을 주도하며 성장해왔다.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운용 시간은 물론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만 해도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관·군 통합방위 드론운영, 드론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점검,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 구축, 5G 드론 상공망 설치 등이다.

이러한 결실로 드론과 관련해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이트에 'Drones Are Making a Safer, Smarter Urban Future in Korea(드론은 한국에서 더 안전하고 똑똑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우리나라 드론 활용사례에 대해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드론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점검, 열지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활용되는 드론, 도시 재개발 전 모습을 담는 드론으로 구성돼 드론 도시인 성남을 소개했다. 이 내용은 국내 드론과 관련된 영향력 있는 사이트와 잡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성남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게재를 계기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와 성남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성남시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