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KR, 코인펌과 AML 플랫폼 파트너십 체결

바이낸스KR, 코인펌과 AML 플랫폼 파트너십 체결

바이낸스KR이 코인펌과 AML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인펌은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관련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레그테크 기업이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바이낸스KR이 새롭게 도입하는 코인펌의 'AML 플랫폼'은 자금세탁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와 가상자산 지갑(월렛) 주소를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지갑 간 거래 중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되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코인펌으로 전송, AML 플랫폼을 통해 분석, 검증한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거래 활동과 자금 입출금을 즉시 차단한다.

바이낸스KR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비정상 거래 위협 요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