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10주 연속으로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세가 줄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31.6%를 기록했다. 지난 4월 6일 소상공인 매출이 약 69.2%가 줄어든 이후 연속 회복세다. 전통시장 매출 감소율은 26.5%까지 줄었다.
특히 대전·충청(-5.9%P, 29.1%→23.2%) 및 강원(-5.4%P, 30.8%→25.4%) 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주·호남(-1.1%P, 32.4%→31.3%) 및 대구·경북(-0.5%P, 22.2%→21.7%)지역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최근 신규발생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은 회복세가 주춤했다. 서울은 7.0%P(33.0%→40.0%), 경기·인천은 1.7%P( 39.5%→41.2%) 수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매출액 감소폭이 늘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정책수립과 현장애로 파악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 대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변화를 패널서베이 방식으로 조사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 10주간 연속 회복세를 보인 것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과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이 사용되면서 소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시작으로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하는 등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