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시행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비대면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은 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공인인증서 기반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 제출돼 고객이 직접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존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 기업'에서 입출식 계좌 개설 후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기존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