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올해말까지 포스트코로나 대비 뉴비전 및 전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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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혁신성장거점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전략을 마련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최삼룡 전 대구시시민안전실장이 제5대 신임청장 취임하면서 올연말까지 포스트코로나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과 혁신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과 혁신전략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지난해말부터 구상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이 개발과 외국자본유치에서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변화해야한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최삼룡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삼룡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 8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새로운 비전과 혁신전략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혁신성장거점을 만드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우선 신임 청장을 단장으로 한 혁신생태계 조성 TF팀을 구성해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을 재정비하고, 중점특화산업에 맞는 구체적인 산업별 발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지구별로 새로운 혁신생태계조성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지구간 입주기업과 지원기관간 연계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햇다. 각 지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입주기업협의회를 지구별 주관 전담기관을 지정해 활성화하고, 지난 2년간 운영해온 DGFEZ글로벌포럼을 통해 지구별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신산업투자활성화 규제혁신기반마련을 위해 DGFEZ 규제개선 발굴회의를 매월 정례화하기로 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특례 활성화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홍보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지원, 입주기업과 지원기관간 연계 혁신협의체 구성, 혁신생태계 조성 패러다임을 반영한 조직진단 및 혁신성장 전략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대구경북형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