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42, 사명 '포티투닷' 변경...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정체성 강화

자율주행 교통시스템(aTaaS) 스타트업 코드42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본격적으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기 앞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드42, 사명 '포티투닷' 변경...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정체성 강화

㈜코드42는 8월 1일부로 사명을 '포티투닷(42dot)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포티투닷은 회사의 상징인 숫자 '42'를 강조한다.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42에 별 표식(*) 애스터리스크(asterisk)를 닷(dot)으로 더했다.

무한한 확장을 의미하는 애스터리스크형 상징은 포티투닷 고유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심볼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티투닷 자회사 역시 포티투에어(42 air)로 이름이 바뀐다.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포티투에어는 자율주행 드론 기반의 딜리버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이번 리브랜딩을 발판 삼아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얼라이언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와 기술 간 연결과 사업 제휴, 업무 협약 추진을 본격화한다.

유모스는 자율주행차, 드론, 무인배달 로봇 등 다양한 자율주행 이동수단 플릿(fleet)을 하나로 통합해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택시·버스, 스마트 물류 등 모빌리티와 물류 서비스(LaaS)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유모스는 △자율주행 △지도 △알고리즘 △네트워크 △커넥트 5단계 구조로 이뤄진다. 자율주행, 지도, 알고리즘은 모든 것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만드는데 집중하고, 네트워크와 커넥트는 끊김 없이 서비스들을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사명 변경은 포티투닷의 시대를 준비하는 첫 이정표”라며 “포티투닷만의 색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모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