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울과총, 지속가능 태양광기술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태양광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 주제
태양광기술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미래 조망

진성호 부산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활용연구센터장이 포럼에서 센터 운영성과와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진성호 부산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활용연구센터장이 포럼에서 센터 운영성과와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활용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 화학교육과 교수)는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이준현)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태양광기술 포럼'을 열고, 태양광기술 중심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태양광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 진성호 센터장은 센터 운영 성과와 향후 연구방향을 소개했다. 최윤찬 부산연구원 연구원은 '부산지역 태양광발전 미래를 위한 제언', 손창식 신라대 교수는 '팬데믹과 미래 에너지산업-태양광을 중심으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최윤찬 연구원을 좌장으로,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손창식 신라대 교수, 원두환 부산대 교수,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가 패널로 나와 태양광 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진성호 센터장은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의 에너지산업 정책과 태양광에너지 기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을 발굴 제시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센터는 미래기술인 태양광에너지 생산과 저장을 비롯한 원천 산업기술 개발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