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MA 나온다

MMA 2019 방탄소년단 수상사진 사진=카카오
MMA 2019 방탄소년단 수상사진 사진=카카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출연한다.

카카오는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MMA 2020은 12월 첫째 주 온라인 상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MMA'는 매년 한 해를 빛낸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중음악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MMA 2019에서 방탄소년단은 앨범, 아티스트, 베스트송, 레코드 등 총 4개 대상 수상을 비롯해 톱10, 카카오핫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남자 댄스상을 수상하며 총 8관왕을 달성했다.

MMA 2018에서는 한국의 풍류를 담은 국악 버전 '아이돌(IDOL)'과 한국 전통 무용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멤버별 일곱 가지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2월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