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 신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 신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뉴노멀 시대, 스마트 뷰티미용 교육 콘텐츠 개발·제공에 앞장서 뷰티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뷰티미용전공’을 2021학년도에 신설해 오는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변화된 사회문화현상과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을 기반한 아름다움 추구를 목표로 하고 올바른 신체적 건강관리는 물론 정신과 마음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미용방법론으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출 감소로 타격을 입고 있는 뷰티산업에 대해 내수시장에서 해결할 길을 모색하고자 뷰티특화콘텐츠 개발 계획에 있다.

교수진은 서울대 미술학사와 연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 석박사를 거쳐 서울시ICT심의위원, 서울기술연구원 평가위원,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민관학 토탈디자인 전문가인 김미연 교수가 전공주임을 맡았다.

또 유튜브 등 SNS 천만뷰를 돌파한 인풀루언서 '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임관우 교수, 향장학, 생물공학 석박사이자 피부관리경력 20년 베테랑 김미정교수, 한국네일미용사회 이사 강배수 교수, NCS기반 피부미용능력단위 최고수준 Level 6이자 화장품공학박사 박상화교수, 광동한반병원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경력 20년 지성필교수 등이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미용사자격 감독위원이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1호인 권미선 교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김미연 전공주임은 “미술, 디자인 등 감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업은 인공지능·로봇에 대체 확률이 낮아 미래 지향적인 직업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미용사,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포츠강사 등 미용·건강 관련 직종에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