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자광고대상]우수상-브이씨, 보이스캐디 SL2 '더 클래스 온 클래스'

김준오 브이씨 대표
김준오 브이씨 대표

<수상소감>

골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핀까지 거리를 정확히 아는 것과 그 거리에 맞는 샷을 구사하는 것이다. 정확한 거리를 알기 위해 많은 골퍼들이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보이스캐디는 음성형 거리측정기로 시작해 골프 워치, 레이저, 휴대형 론치 모니터까지 꾸준히 확장하며 골프 거리측정기 분야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골퍼의 마음'이다. 골프를 이해하고 골퍼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 보이스캐디는 이런 초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다양한 혁신과 도전이 있었지만 가장 큰 전환점은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이다. 손 떨림을 방지하려는 여타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보이스캐디는 생각의 초점을 전환해 손이 떨려도 정확하게 목표물(핀)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 결과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GPS를 융합시킨 세계 최초 GPS PIN 어시스트 기능이 탄생했고 2017년 '보이스캐디 SL1'에 적용해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3년만인 올해 '보이스캐디 SL2'는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이스캐디는 'Golf Experience, Advanced 새로운 골프를 경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간편함'을 넘어 '새로움'을 모토로 움직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움은 세상에 없던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작은 것들을 바꾸는 작지만 강한 디테일의 변화를 말한다. 이제 단순한 골프 디바이스를 넘어 새로운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보이스캐디의 GPS 핀 어시스트 기능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자세가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손을 떨어도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관점의 전환과 레이저와 GPS가 상호작용해 그린 뒤편은 0으로 블록 처리하고 그린 위의 핀만 측정하게 하는 작은 변화가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냈다.
'보이스캐디 SL2'는 브이씨 서비스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제품이다. 1년 4개월이 넘는 기획, 개발 기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강원, 경상 그리고 제주도까지 전국을 다닌 임직원들의 열정이 담겨있다.

[2020전자광고대상]우수상-브이씨, 보이스캐디 SL2 '더 클래스 온 클래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