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장타와 원랭스 아이언...디샘보의 우승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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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샘보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코브라푸마
<디샘보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코브라푸마>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샘보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파72, 74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9월 US오픈 제패에 이어 2020-2021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8승 째를 신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디샘보는 과감한 플레이와 장타력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거대한 호수를 끼고 왼쪽으로 휘어져 있는 6번 홀(파5)에서 디샘보는 3, 4라운드 연속으로 호수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택했다. 곧바로 호수 건너편 그린 쪽을 공략하는 티샷을 구사해 페어웨이 벙커로 공을 보냈다. 한 방으로 무려 377야드나 보낸 셈이다.

'장타왕' 디샘보의 또 다른 별명은 '필드 위 괴짜 물리학자'다. 그는 같은 길이 아이언을 사용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서던메소디스트대학(SMU)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그는 8살때부터 클럽 길이가 같은 클럽을 사용했다고 한다.

디샘보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원랭스 아이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푸마 담당자는 "디샘보가 사용하는 코브라의 대표적인 클럽인 원랭스 아이언과 라드 스피드 드라이버는 코브라 대리점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디샘보가 선보인 의상과 골프화는 푸마 골프 한정 컬렉션으로, 곧 국내 푸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슨 디샘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장비

드라이버 | 코브라 킹 LTD Pro 7.5도

페어웨이 우드 | 코브라 킹 프로토타입 10.5도, 코브라 킹 스피드존 투어 13.5도

아이언 | 코브라 킹 원랭스 유틸리티(4, 5), 코브라 킹 포지드 투어 원랭스(6-PW)

웨지 | 아티산 프로토타입 47, 53, 58도

퍼터 | SIK 프로 C 암록

공 | 브리지스톤 투어 BX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