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쏘쏘빌딩 서울' 조성을 마무리, 콘텐츠 특화 거리 '명동 재미로'의 새 단장에 본격 돌입한다.
25일 SBA 측은 서울 명동 재미로 내 '쏘쏘빌딩 서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쏘쏘빌딩 서울'은 명동역 3번 출구 재미로 진입로에 위치돼있다.
화이트톤의 바탕과 10cm 테두리라인 속에 '별일 없지만 아름답고 평범한 우리 일상'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What a SoSo Day" 글귀와 함께 이나피스퀘어 작가의 SOSO(쏘쏘)캐릭터가 살고있는 모습을 스토리텔링한 모습은 소소한 재미를 준다.

SBA의 '쏘쏘빌딩 서울' 조성은 명동역 3번출구에서 (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르는 약 450m의 콘텐츠 특화거리 '재미로'를 개편하기 위한 시범사업 성격을 띤다.
특히 서울 중구청의 도시재생 정비와 14만 팔로워의 작가 이나피스퀘어의 참여로 완성된 건물디자인을 통해, 콘텐츠 특화거리로서의 상징성은 물론 문화요소와 도시재생의 융합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SBA는 '쏘쏘빌딩 서울' 마무리와 함께, 내달부터 ‘남산 애니타운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나피스퀘어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며 본래의 것과 우리의 그림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콘텐츠를 통한 지역상생이라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지역보다 피해가 심한 명동지역에 ‘애니타운 상징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콘텐츠 작가를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올해는 중구청과 함께 가로환경개선을 통한 보행환경이 정비되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거리가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