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 저작권서비스 본격 시행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우수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저작권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으로 2019년부터 △저작권 교육 △(저작권 관련 상담·법률 자문·소프트웨어(SW) 관리체계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등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 소재한 기업과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전일빌딩245 전경.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전일빌딩245 전경.

진흥원은 12일가지 저작권등록증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저작권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저작권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작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저작권 등록 수수료 지원, SW 라이선스 임차(구독) 비용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탁용석 원장은“저작권 서비스를 통해 저작물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지역에 올바른 저작권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작권 육성지원 사업이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