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몰래(대표 강민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지원사로 뽑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에게 2년간 최대 약 7억원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몰래는 스마트 매트와 밴드를 이용한 양방향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몰래 매트와 밴드를 통해 사용자와 트레이너 간 실시간 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강민기 대표는 “사용자에게 스마트 매트와 밴드를 통해 혼자 운동해도 함께 운동하는 듯 한 현장감을 제공한다”며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고도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몰래는 현재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매트는 아마존 런치 패드(Amazon Launchpad)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아마존에서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