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지원 나선다

아콘소프트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지원에 나선다.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어 AI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및 머신러닝 모델 개발 시스템, 머신러닝 모델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13일(화)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도입하고자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AI 솔루션을 연결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콘소프트는 본 사업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를 제공하여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운영하도록 돕는다. 수요기업이 칵테일 클라우드를 도입할 경우 이용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AI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동작시키고 실행에 대한 관리를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CPU/GPU 기반 쿠버네티스 멀티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관리 시스템이다.
 
‘머신러닝 모델 개발 시스템’은 사용자별 Jupyter 노트북 및 각종 ML/AI 개발 툴킷을 웹기반으로 이용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 시험 단계의 데이터 준비, 모델 훈련, 모델의 평가 및 검증을 거친 학습을 마친 모델을 프러덕션 단계에서 예측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머신러닝 모델 운영 관리 시스템’ 반복적인 모델의 학습과 모델의 배치 후 재학습에 있어서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셋, 모델의 버전 및 메타데이터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데이터와 모델, 접근제어 등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를 제공하여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재사용성, 재현성을 유지, 향상시켜 주는 모델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콘소프트 김진범 대표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개발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컨테이너 기반의 클러스터 환경을 제공한다”며,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에 일조하여 AI와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