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중소기업 R&D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추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중소기업 R&D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기획·R&D 전주기 교육 등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한 R&D 수행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소기업 23개사를 지원해 10억원 규모의 국가 R&D과제 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46억여원 규모로 19건의 국가 R&D과제에 도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정부 R&D과제 확보 및 R&D기획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 R&D 사업계획서 작성법, 선정평가 대응, 사업 구체화 전략수립 등 10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달부터 전남지역 소재 20개 중소기업 추가 선정해 R&D 기획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타 지역 대비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R&D역량강화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