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마트골프가 1분기 매출이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 약 110%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골프는 이에 따라 2021년 추정 매출을 지난해 대비 550% 성장한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골프는 지난 2002년 창업 후 스크린골프에만 매진해왔다.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 및 센서관련 하드웨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스크린 개발 전용연구소를 갖춘 기술 중심회사다. '스마트쿼드' '스마트레인지'를 중심으로 차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 레슨제품으로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골프가 발표한 이번 1분기 잠정 실적을 살펴보면 스마트골프 아카데미의 높은 실적이 눈에 띈다. 회사 측은 “최근 광양·송산·동탄·별내·옥정점 등 새로운 가맹점이 오픈했다”며 “특히 동탄점은 오픈 보름 만에 매출 5000만원을 넘기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전국 각 지역 매장 확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스마트골프는 진주 다비치스마트 골프타운에 스마트쿼드(총 9대)를 설치한 데 이어 서울 남산에 플래그십매장 '스마트골프 스튜디오' 개설을 앞두고 있다. 강릉·군산·광주·김포·제주도 등 지역 가맹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2019년 개설된 스마트골프 아카데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비대면 프라이빗 골프 레슨 서비스를 위한 스튜디오 형태 매장으로 바뀌며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골프는 올 상반기 안에 가맹 1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측은 “가맹점 사업 매출 확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200평 규모의 스마트쿼드 시스템도 입점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