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스밍·다운 카운트 비공개' 브리핑…"스밍총공-합리적 저작권 분배 양립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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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이 가온차트 내 스트리밍·다운로드 비공개 이유와 함께, 팬덤문화와 합리적 저작권 분배의 양립을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역설해 업계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음콘협 측은 공식 유튜브채널 'OK POP!! (오케이팝!!)'을 통해 '가온차트 내 스트리밍·다운로드 카운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해당 영상은 소위 'BTS 병역법'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음악산업계의 입장과 해석을 공개하는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 출연의 브리핑 콘텐츠다.

영상에 따르면 가온차트는 총 이용횟수 점유율 기준의 음원정산 배분 구조와 함께, 팬들의 스망총공에 따른 점유율 여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분배조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카운트 결과를 공개치 않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이러한 조치는 소위 '팬더스트리(FAN+Industry)'라 불리는 적극적인 팬문화 대응의 음악산업계 변화와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는 행보로, 개선 필요성을 가늠케 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가온차트는 이러한 업계내외의 움직임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합리적 저작권 분배의 양립성을 고려하며 K팝한류의 지속적 흐름을 건강하게 이끌어나가야 함을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작권 분배방식 변화·신규차트 도입 등 다양한 방안들로 이어지고 있다.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은 "가온차트는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악 환경 조성과 K-팝의 글로벌화를 위해 산업계에 유의미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씀 드릴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OK POP!!' 캡처>

음콘협 및 가온차트 브리핑 세부영상은 ‘오케이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