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설립...전문 인재 직접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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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테크 등 융합형 교육에 초점
다음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오늘 설립기념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서강대 전경
<서강대 전경>

서강대(총장 심종혁)가 내년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메타버스 비전을 공유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을 설립했으며, 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역량과 기술 역량을 고루 갖춘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원 세부 전공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세 개 전공이다. 실제 교육은 전공 영역을 허문, 융합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아트앤테크놀로지, 컴퓨터공학, 경영학, 전략커뮤니케이션 등 5개 전공 분야 2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산학협력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외부 저명 전문가들이 초빙교수로 팀티칭에 직접 참여한다. 다음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은 관련 산업계와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단위 프로젝트, 인턴십, 연구개발(R&D) 협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요처 요구에 따라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산업수요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베이스드러닝(PBL) 수업이 주를 이룬다. 인턴십은 현장실습 수업으로 학점을 부여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시 진화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는 PIP(PBL-인턴십-PBL)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산업현장 실무진들을 위한 재직자 재교육도 지원하며, 마이크로 디그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현장과 대학 교육이 더욱 밀접해지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되는 역동적 교육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석사학위 과정에 지원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입학생에게 파격적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설립 기념 글로벌 심포지엄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설립 기념 글로벌 심포지엄>

22일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심포지엄도 열린다. '유니티 테크놀로지' 메타캐스트 팀을 이끌고 있는 메간 오코너가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메타버스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시라큐즈대 확장현실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마카나 척 교수 등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초대 메타버스대학원장을 맡은 현대원 교수가 '초지능의 물결과 메타버스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 정유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김동범 라이프시맨틱스 연구소장, 윤기범 극지의학회 부회장,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