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6개 기업과 AI 비즈니스모델 발굴

AI BM과정 완료보고회에서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오른쪽 네번째)과 6개 기업 대표들이 BM 발굴 확산과 사업화를 다짐하고 있다.
AI BM과정 완료보고회에서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오른쪽 네번째)과 6개 기업 대표들이 BM 발굴 확산과 사업화를 다짐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에스아이에스, 에스더, 디앤아이, 퓨처리스트, 딥아이, 코어닷투데이 6개 기업과 '인공지능(AI) 비즈니스모델(BM)과정'을 진행해 3개 BM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AI BM과정은 AI 도입 및 활용상의 문제점을 기업과 교육생이 함께 해결하는 애로기술 해소 협력 프로젝트다. 기업 애로기술 해소 모델링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정을 통해 AI 융합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교육생 취·창업 성과을 모색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6개 기업과 △충돌방지를 위한 객체인식 시스템(에스아이에스, 에스더) △AI 기술 기반 네스팅 도면작성에 필요한 응용SW 개발(디앤아이, 퓨처리스트) △AI기반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시스템 개발 사업화(딥아이, 코어닷투데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구자록 원장은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로 BM과정을 확산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도출한 BM을 사업화로 연결해 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AI BM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