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데이터 활용해 중기 제조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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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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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유도하고,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 △AI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 세가지다.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는 기업이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에 탑재하는 것으로 6개 품목 과제에 약 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향후 지원할 6개 품목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자원최적화 등 6개 분야에서 각 1개 품목씩 발굴할 계획이다.

6개 분야 중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제조 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메타버스를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AI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을 통해서는 제조현장에서 수집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 공정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AI 모델과 솔루션을 추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AI 전문가 2명이 1팀으로 구성돼 지원기업의 AI 도입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AI 솔루션 실증은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AI 모델과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 보는 기술검증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 및 AI에 대한 기초부터 재직자 현장적용 실습교육까지 단계별로 구성했으며, 교육기간은 8개월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범부처 통합관리시스템 또는 1번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