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엠아이씨, 원적외선 찜질방 '찜낭' 출시...와디즈 펀딩 론칭

원적외선 찜질기+온열이불+온열매트 다 되는 휴대용 출시

탄소섬유 발열체 전문기업 지유엠아이씨(대표 신석균)가 집에서 간편하게 원적외선 찜질을 할 수 있는 탄소 소재 기반 찜질방 '찜낭'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했다.

찜낭은 차박용 탄소 매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안에 들어가 지퍼만 채우면 찜질기가 되고, 깔면 온열매트, 덮으면 온열 이불이 된다. 찜질기와 온열기 기능이 구분된 타이머 온도조절기를 달아 간편하게 찜질과 온열매트 및 온열 이불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약 1.5㎏으로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하다.

90% 강력한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로 체내 노폐물과 땀이 빠르게 배출된다. 일반 침낭보다 더 따뜻해 차박 캠핑 여행 마니아로부터 인기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찜낭은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8시간 연속 사용 후에는 자동 꺼짐 장치가 작동해 안전하다. 방수 원단으로 땀, 물기가 스며들지 않고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

교류(AC) 전원을 이용 나노 카본 발열체에 전류를 흘려 발열되는 방식이다. 원적외선 방출로 급속 난방이 가능하고 기존 전기매트보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다. 순도 99.9% 카본 특수 발열선을 활용해 화재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저탄소·친환경 ESG 전략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델이 찜낭 활용 시연을 하고 있다.
<모델이 찜낭 활용 시연을 하고 있다.>

신석균 지유엠아이씨 대표는 “탄소를 3500도 초고온에서 가공해 얻은 나노 탄소섬유 1000가닥 이상을 꼬아서 만든 100% 카본사 활용 발열체”라며 “섬유 형태여서 내구성과 유연성이 높아 침구용 매트나 웨어러블 의류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유엠아이씨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클러스터)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양한 탄소 온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유엠아이씨가 개발해 대유플러스가 생산을 시작한 '슬라임 DC 카본매트(온열매트)'는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 구호 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