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사진공모전 대상 하트성운 외 24개 작품 수상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작 하트성운(변영준).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작 하트성운(변영준). 사진=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이 개최한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되는 대회다. 주제는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누어진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208개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마다 응모작 수가 늘고 작품 완성도가 높아짐을 통해 우주가 예술적 분야로 확장됐음을 강조했다.

대상인 IC1805 하트성운은 전체적인 형상이 하트 모양을 닮은 아름다운 성운으로 중심부 디테일한 구조와 성운 외곽 물고기 모양이 특징이다. 성운의 아름다운 형상과 색감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천문연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내달 10일 개최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된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