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K팝팩토리(KPOP FACTORY)' 보컬분석앱 튠잼(TUNEGEM)이 민관협력 투자 유치와 함께, 기술수준과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10일 K팝팩토리(대표 김민석)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도의 투자지원 'TIPS'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는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하자는 취지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하는 '민간투자주도형' 육성프로그램으로, 기술창업 스타트업들에게는 필수코스로 꼽힌다.
K팝팩토리는 명품 보컬트레이너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K팝과 콘텐츠 실력자와 인공지능, 딥러닝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합심해 만든 스타트업으로, 대표앱 튠젬과 함께 국내외 소셜대중에게 조금씩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K팝팩토리의 TIPS 지원 선정은 음향분석 딥러닝 전문가 등 핵심인력과 함께, 대표앱 '튠잼'의 주요기술로 자리하는 딥러닝(AI) 음성 분석 ‘VOAI’ 솔루션 기술을 구심점으로, 보컬분석 기술 기반의 K팝 디지털콘텐츠의 지속가능성 모델, 소셜포인트의 글로벌 파급력, 메타버스 시장까지 확장가능한 부가서비스 등 뚜렷하게 제시되는 비전과 성장가능성 덕분으로 전해진다.
김민석 K팝팩토리 대표는 “KPOP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더욱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KPOP과 글로벌 팬을 이을 수 있는 KPOP 허브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K팝팩토리는 이번 TIPS사업선정과 함께 튠잼 앱 업데이트 일정을 가속화, 올해 하반기 보컬트레이닝 서비스와 언택트 오디션 서비스를 거듭 선보이며 글로벌 K팝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